“단양의 새로운 미래 설계” 포부 밝혀
이윤지
| 2017-09-28 09:13:02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선거철이면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일꾼’을 자처하고 표심에 읍소하는 이들이 유독 많아진다. 그중엔 겉만 번지르르하거나, 정작 당선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돌변하는 이들도 수두룩하다.
‘어느 누가 지역사회 리더의 자질을 갖췄고, 한결같은 자세로 봉사할 수 있는 인물인지’ 유권자들이 잘 따져봐야 한다.
이런 점에서 단양군의회 김동진 前의원의 행보가 주목된다. 34년 공직생활과 4년여 의정활동 등으로 행정과 정치 경험, 지식, 노하우를 쌓은 그가 ‘단양군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기 위한 권토중래(捲土重來)에 나섰기 때문이다.
‘단양 토박이’인 김 前의원은 누구보다 열정이 강하고, 소통과 신뢰를 소중히 여기며, 꼼꼼하고 부지런한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실제 그는 1972년부터 단양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며 위민홍보실장, 자치행정과장, 단양·매포읍장 등을 거쳐 기획감사실장(지방서기관)으로 2010년 퇴임하기까지 군정발전에 괄목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전국 최초 지방행정사료실 설치(행정변천·단양발전사 기록화)’, ‘단양장학회 태동(내 고향 담배 팔아주기 운동)’, ‘여성·아동·청소년시설 건립 및 자원봉사 활성화 도모’, ‘출향군민에게 단양소식지 송부(고향소식 보내기 운동)’, ‘전국주민자치박람회 3년 연속 수상’, ‘회색에서 녹색으로 사업추진’ 등에 부서책임자이자 참모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그 결과 군수·도지사·장관·국무총리·대통령표창 22회, 감사·공로패 20여회, 녹조근정훈장 등을 받았고 모범공무원의 표상이 됐다.
또한 그는 제6대 단양군의회 의원(전반기 부의장)으로서 ‘군민이 주인인 시대, 일하는 의원 실현’에 정진하며 조례제정(자원봉사자 노후 간병인제, 화장(火葬) 장려금 지원 등), 예산심의, 민원해결, 군정감시·견제·협력 등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군민과의 약속인 선거공약을 충실히 이행한 김 前의원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수상(대상)의 영예도 안았다.
이를 토대로 그는 2014년 단양군수 선거에 출마했고,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지지율이 41%가 넘는 저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지난 4년간 생활정치와 소통·신뢰·화합정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오며, 재도전의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동진 前의원은 “단양군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증대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일꾼으로 평가받고 싶다”며 “시작과 끝이 한결같고, 군민들에게 신뢰받으며, 부지런한 일꾼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그는 “관광인프라 확충, 농업·농촌경쟁력 강화, 군민복지 증진, 교육여건 개선, 청정·녹색환경 조성 등에 역점을 두고 지역의 동반성장·상생발전·균형발전을 도모하며 ‘단양의 미래’를 새롭게 쓸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단양군의회 김동진 前의원은 34년 공직생활과 4년여 의정활동을 통한 단양군의 발전에 헌신하고, 지방자치·행정 선진화를 이끌며, 신뢰정치 구현 및 단양군민 복리증대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7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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