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레드벨벳, 세종학당 홍보대사 위촉
김경희
| 2017-10-23 10:37:47
해외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
레드벨벳
배우 안성기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배우 안성기 씨와 가수 레드벨벳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 대표 기관인 ‘세종학당’ 알리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은 2007년 몽골 울란바토르에 첫 세종학당이 설립된 이래 10년에 이르는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세종학당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아울러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세종학당을 국내외에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국민배우 안성기 씨와 한류스타 레드벨벳을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안성기 씨와 레드벨벳은 세종학당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위촉장을 받고 홍보대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007년 3개국 13개소로 시작한 세종학당은 현재 54개국 171개소로 약 13배 이상 규모가 확대됐다. 23만여 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세종학당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중적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배우 안성기 씨와 해외에 두터운 한류팬을 보유한 레드벨벳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세종학당 홍보에 파급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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