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평창올림픽 지지 확인..양국 간 스포츠 교류 강화
이한별
| 2017-10-24 10:41:43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 독일올림픽체육연맹 이사장 면담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3일 오전 11시 30분(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독일올림픽체육연맹(DOSB)을 방문해 미하엘 훼스퍼(Michael Vesper) 이사회 의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평창올림픽의 안전에 대한 신뢰는 물론 평창올림픽 참가에 대한 독일 올림픽체육연맹의 지지와 의사를 재확인하고 한국과 독일 양국 간 스포츠 교류·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DOSB는 2006년 독일올림픽위원회와 독일체육연맹이 합병된 기관으로 올림픽 업무와 스포츠클럽 등 체육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미하엘 의장은 “11월 2일 평창올림픽 독일 선수단 유니폼 공개와 출정식을 진행한다”며 “특히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선수단 출정식은 독일의 평창올림픽 참가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사례로서 160여 명의 선수들이 평창올림픽에 참여할 것이다”고 했다.
노 차관은 “한국은 88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완벽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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