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시 주석 지도하에 '중국의 꿈' 이뤄가길…동북아 지역과 국제사회 평화와 공동 번영 위해 큰 기여 기대"
윤용
| 2017-10-25 14:57:33
시진핑 中주석 당 총서기 연임에 축전…"가까운 시일 내 만나자"
문재인 대통령-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청와대)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제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통해 중국 공산당 총서기로 연임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중화인민공화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공산당 총서기에 연임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 주석의 지도 하에 중화인민공화국이 중국의 꿈을 이뤄가고, 동북아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특히 "가까운 시일내에 주석님과 다시 만나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이한 한중 관계를 다방면에서 심화시키고 실질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로 발전시켜 나가며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중화인민공화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중화인민공화국의 무궁한 발전, 그리고 주석님의 건안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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