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개최도시 관광 매력 전 세계에 알려요

김경희

| 2017-11-29 17:38:54

해외 언론 현지견학과 ‘평창관광의 밤’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강릉, 정선의 관광 매력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현지견학(팸투어)을 실시한다. 아울러 30일에는 환영만찬으로 ‘평창 관광의 밤’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외국인 관람객들의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평창올림픽 관람 티켓과 관광상품을 연계한 현지견학을 진행한다. 현지견학에는 북미(미국, 캐나다), 유럽(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 체코, 네덜란드), 아시아(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인도) 등 21개국의 올림픽 티켓 판매 공식대행사와 협력 여행사, 방한상품 판매 해외 여행사, 해외 언론인 등 1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누리소통망(SNS)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와우 평창(WOW! PyeongChang) 홍보단’ 우수 활동자 14명도 참가해 총 140여 명이 이번 현지견학에 함께한다.

현지견학은 평창올림픽의 경기시설(강릉 올림픽파크,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답사, 개최지 주요 관광지(병방치, 스카이워크, 오죽헌, 월정사 등) 방문, 개최지 관광 체험(강원도 특선음식 체험, 스키·눈썰매 체험) 참여, 서울·경기권 관광지 방문 등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평창 관광의 밤’에서는 관광공사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해외 언론인 초청 기자회견을 개최해 평창대회 준비 상황과 개최도시의 관광상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관광공사는 외국인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숙박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전국 철도(KTX, 새마을, 무궁화)를 무제한 이용하고 전국 주요 도시의 시티투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평창코레일패스’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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