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랑·반다비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김경희

| 2017-12-06 12:08:02

8일부터 17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입출국장 일원 인천국제공항 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중인 마스코트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출국장 등에서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대회의 홍보 행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 ‘한국 고유의 가(歌)·무(舞)·악(樂)’을 주제로 한 전통문화관광 특별공연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출연해 관객과의 사진찍기를 진행한다.

8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후 1시에는 인천공항 1층 입국장 밀레니엄홀에서 사자탈춤, 풍물놀이, 판소리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는 인천공항 출국장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 수호랑·반다비와 함께하는 탈놀이, 사자탈춤 등을 진행해 여행객들이 한국의 생생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를 포함한 풍류단체와 실내악 단체 등 약 300명이 출연한다.

아울러 12월 행사 기간 동안에는 체험객 사진 이벤트를 진행해 매일 10명(총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마스코트와 함께 전통공연을 즐기는 관람객(본인)의 모습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린 뒤 화면을 캡처해 공지된 메일주소(chfairport@chf.or.kr)로 발송하면 된다.

접수 시간, 접수 방법, 당첨자 등 세부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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