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예술포스터 판매 개시

김경희

| 2017-12-18 11:46:59

‘꺼지지 않는 불꽃, 평창’ 등 4점 선정 성지영 '꺼지지 않는 불꽃, 평창' 윤여종 '평창의 비상' 김민정 '무제'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아트존에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예술포스터’ 2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선정작은 ▲ 성지영의 ‘꺼지지 않는 불꽃, 평창’, ▲ 김민정의 ‘무제’, ▲ 윤여종의 ‘평창의 비상(飛上)’, ▲ 김경조의 ‘찬란한 인(人)’이다. 작품이 선정된 모든 작가에게는 1천만 원의 지원금이 수여된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예술포스터 선정위원회 측은 “용기, 투지, 감화, 평등의 패럴림픽 정신을 잘 구현하고 상징성과 추상성을 통해 한국적 감성과 다양한 상상을 이끌어내는 작품을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아울러 지난 11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8전시실에서 개막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예술포스터 전시’를 내년 1월 7일까지 연장한다. 이와 연계해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예술포스터 한정판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가 열리는 내년 2월부터는 문화역서울284에서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예술포스터 선정작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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