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고, 군민들이 행복한 무주’ 건설에 정진
이윤지
| 2017-12-28 09:42:14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의 황의탁 회장이 나눔과 봉사활동을 묵묵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에 큰 이정표를 세워 나가 주목된다.
황 회장은 양돈업에 종사하며 특유의 근면·성실함과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로 ‘영의농장’을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 소비자에게 고품질·안전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먹이 하나부터 사육방식의 전반까지’ 원칙을 지키면서도 특성화·선진화에 정진한 결실이다.
이를 통해 나름의 성공을 거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그는 불우이웃을 가족처럼 돌보며, 사회적 책임실현에도 누구보다 앞장서왔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새무주로타리클럽’ 창설 및 초대회장 역임으로 초아(超我)의 봉사정신 함양에 솔선수범함이 일례다.
특히 황 회장은 ‘전국농민회 전북도연맹 무주군농민회’의 설립을 주도하고 초대회장도 지내며, 중앙정부·지자체를 상대로 수년 동안 농업인들의 권익보호와 대변에 힘써왔다.
그러면서 ‘안성중고 통합추진위원장’도 맡아 “무주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성중학교·고등학교의 운영통합이 꼭 필요하다”고 주창하며, 숱한 난제들을 서명운동 전개와 공청회 개최 등으로 풀어내고 안성중고 운영통합에 물꼬를 텄다.
나아가 ‘무주군골프·테니스연합회장’ 등까지 역임한 그는 지역사회 발전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2011년부터 지금까지 관내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3,000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황 회장은 “양돈·축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함은 당연한 도리이자 책무”라며 “지역민의 크나큰 성원을 받은 만큼 ‘더욱 봉사하고 나누며, 무주군민과 함께하는 삶’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그는 만학의 열정을 불태우며 중부대 산업과학대학원에서 전자계산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지속적인 배움으로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고, 동(同)대학에 출강하며 후진들도 양성했다.
또한 2015년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장(제17대)’에 취임하고 지역사회의 상생·화합·발전을 위한 ‘제2의 새마을운동’을 선포하며 조직역량 강화, 공동체의식·애향심·봉사정신 고취, 나눔·기부문화 활성화, 소외계층 지원 등도 적극 견인해왔다.
1,6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쌀·김장 나누기’, ‘우리 차 무료시음회’, ‘농약 공병 모으기’, ‘캄보디아에 헌옷 보내기’, ‘새마을지도자대회’, ‘환경정화활동’ 등의 행사·운동·캠페인을 활발히 펼쳐온 사례가 대표적이다.
황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새 시대정신인 ‘나눔·배려·봉사’의 실천덕목을 확산시키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군민들이 행복한 무주군’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깨끗하게, 바르게, 투명하게 단체를 이끌자’가 신념”이라며 “언제, 어느 자리에 있든 ‘무주군과 군민들을 위한 봉사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도 되새겼다.
한편,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 황의탁 회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무주군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증대에 헌신하고, 나눔·배려·봉사 실천·확산 및 공동체의식 함양을 이끌면서 사회적 책임실현과 소외계층 지원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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