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강원 ‘평창의 겨울을 수놓다’

이한별

| 2018-01-03 13:20:33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 개최 기원 합동공연 ‘꿈의 오케스트라 강원’ 합동공연 포스터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6일 오후 5시부터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강릉문화원과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을 염원하는 합동공연 ‘꿈의 오케스트라 강원, 평창의 겨울을 수놓다’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공연은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강원도를 방문할 세계인들에게 화합과 환영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합동공연에는 원주·강릉·정선·평창·인제 강원 지역 ‘꿈의 오케스트라’ 5개 팀 300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 10월 예술의 전당에서 멋진 연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꿈의 오케스트라 강원’은 이번 합동공연에서 올림픽을 주제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인제 연합팀은 ‘열정의 도약’을 주제로 ‘올림픽 스피릿’과 ‘아리랑랩소디’를 연주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강릉-정선 연합팀은 ‘꺼지지 않는 불꽃’을 주제로 클래식 2곡(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차이콥스키의 명곡 메들리)을 연주한다.

원주-강릉-정선-평창-인제 오케스트라 5개 팀이 모두 함께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강원’은 ‘하나 된 세계’를 주제로 5곡을 연주한다. 특히 ‘꿈의 오케스트라 강원’이 연주하는 민요 <배 띄워라>와 <신 강원도아리랑>은 국악인 오정해 씨와 강릉시립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해 국악과 클래식의 아름답고도 절묘한 어울림을 선사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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