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화백 ‘모내기’ 작품 국립현대미술관 보관위탁

김경희

| 2018-01-30 11:09:06

추후 보존 관리 방안 추가 논의 진행 모내기 작품 사진(1월 29일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신학철 화백의 '모내기' 작품이 국립현대미술관에 보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신학철 화백 ‘모내기’ 작품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보관을 위탁받아 국립현대미술관에 보관했다.

이 조치는 그동안 검찰창고에 보관되면서 일부 훼손된 부분에 대해 점검하고 추가적인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29일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 원저작자인 신학철 화백과 훼손된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관련 전문가들과 보존·관리 방안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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