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티켓 당첨자 선정
김경희
| 2018-02-06 10:26:46
당첨자 명단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게시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정부는 5일 오후 정복 경찰관 입회하에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에 응모한 총 15만 6,232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 총 780명을 선정했다. 당첨자는 1인당 티켓 2매가 제공돼 총 관람인원은 1,560명이 된다.
당첨자 명단은 6일 오전 10시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내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름, 인터파크 회원 아이디 등으로 자신의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 한해 응모 시 기재한 본인의 전화번호로도 당첨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공연 당일 해당 공연장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티켓은 양도가 불가하며 반드시 당첨자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고 극장을 방문해야 한다.
강릉아트센터와 서울 국립중앙극장은 6일부터 당첨자의 공연관람 여부를 최종 확인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당첨자에게 전화할 계획이다. 만약 1인 관람을 원하는 경우 극장 측이 확인전화를 했을 때 1인 관람 의사를 밝히면 된다.
당첨자들은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내 공지사항과 당첨 안내 문자에 기재된 ‘공연관람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극장 관계자는 “공연 당일, 극장 매표소가 혼잡할 수 있으니 충분한 시간을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연장을 방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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