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수, 트로트계 ‘막내온탑’ 2018 화려한 출발

김정훈

| 2018-02-20 08:57:28

설하수 프로필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넘치는 끼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설하수가 2018년 트로트계 막내온탑에 등극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3월 ‘주거니 받거니’를 타이틀곡으로 데뷔 앨범을 발표한 설하수는 자타가 인정하는 2017년 트로트 샛별. 지난해 성인가요 가수들을 대상으로 열린 다양한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설하수는 오는 25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제 24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시상식에서도 신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에 이어 2018년에도 성인가요계 신성으로 주목받는 설하수는 자신감 넘치는 무대매너 트로트에 최적화된 보이스와 창법 등이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가창력과 비주얼까지 겸비해 성인가요계를 이끌고 있는 장윤정 홍진영의 데뷔초기와 종종 비교도리만큼 주목을 받으며 ‘성인가요계 막내온탑’ ‘차세대를 이끌어갈 스타’로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15년 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으며 타고난 끼와 가수로서 재능을 획인시켜준 설하수는 데뷔 1년 만에 존재감을 확실하게 심어주고 있다.

설하수의 장점은 외모와 나이답지 않은 감성 가득한 창법과 보이스. 아이돌을 해도 될 만한 뛰어난 외모에서 뿜어내는 힘 있는 가창력은 듣는 이이 마음을 움직일 만큼 깊은 공감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제 갓 스무 살을 넘긴 약관의 나이지만 가슴으로부터 울려나오는 힘 있는 목소리는 성인가요를 책임질만한 가수로 꼽힐 만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설하수는 자신의 매력을 지난해 연말 출연한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를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줘 화제가 됐었다. 진성의 ‘안동역’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색다른 느낌과 함께 귀여운 퍼포먼스를 펼쳐 관심을 집중시켰다. 방송이 나간 후 인터넷에는 현장에서 촬영한 다양한 영상이 유투브를 통해 알려지며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에서 K-POP을 전공하고 있는 설하수는 가장 트렌디한 트로트가수로 2018년 트로트의 대중화에 큰 힘이 될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제공 홈런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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