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대구시, 국내 섬유패션산업 통해 4차 산업혁명 선도

방진석

| 2018-03-07 09:50:27

대구국제섬유박람회, 대구패션페어, 국제섬유기계전 3대 행사 동시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시사투데이 방진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제17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제13회 대구패션페어, 제21회 국제섬유기계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3대 전시행사에는 국내 381개 섬유의류업체외 88개 섬유기계업체, 해외 63개 섬유의류업체, 17개 섬유기계업체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57개사가 참가한다. 행사 첫날인 7일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소재부품정책관,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 등 관련 업계 대표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업부와 대구시는 ‘융합과 혁신’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향후 수출 주력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3개 전시회와 별도로 ‘퓨쳐랩(Future Lab) 특별관’, ‘제6회 글로벌섬유비전포럼’, ‘바이어 상담회’,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들이 개최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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