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윌리엄-벤틀리 윌벤져스 형제 사랑스러움 폭발

김정훈

| 2018-03-19 08:52:56

‘슈돌’ 윌리엄X벤틀리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 형제의 사랑스러움이 폭발했다.

3월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17화는 '너에게로 가는 길'이라는 부제처럼 사랑하는 이를 위해 열심히 걸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 과정에서 돋보인 아이들의 사랑스러움은 일요일 저녁 TV앞 시청자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었다.

이날 해밍턴 삼부자는 언제나처럼 행복한 아침을 맞이했다. 장남 윌리엄은 샘 아빠에게 “징징 아저씨”를 틀어달라고 부탁했다. 윌리엄이 외쳤던 “징징 아저씨”는 기타연주자. 샘 아빠는 윌리엄 목에 장난감 기타를 걸어주며 음악을 틀었다. 신나는 음악이 시작되자, 흥베이비 윌리엄의 흥도 폭발했다. 둠칫둠칫 비트를 타며 움직이는 윌리엄이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들었다.

이때 잠들어있던 벤틀리가 깼다. 샘 아빠가 벤틀리를 보기 위해 방으로 들어간 사이, 윌리엄은 귀여운 까불이 본능을 발휘하며 장난감을 모두 꺼내놓았다. 잠시 후 어질러진 거실을 목격한 샘 아빠는 윌리엄에게 스스로 장난감을 치우도록 훈육했다. 장난감 정리를 마친 윌리엄은 뿌듯해했다.

이어 윌리엄은 아빠가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동생 벤틀리를 돌봤다. 장난감도 주고, 동생이 사랑스러워 조심스럽게 입 맞추는 윌리엄. 형 윌리엄을 향해 방긋방긋 미소 짓는 벤틀리. 귀여운 것은 물론 우애까지 돈독한 윌벤져스 형제의 사랑스러움이 빛났다. 이후 윌리엄은 샘 아빠와 함께 호주 가족의 선물을 사기 위해 동대문 시장을 찾았다. 여기서도 세젤귀 윌리엄은 시선강탈이었다.

다음 주 윌리엄 가족의 호주 방문기가 공개된다. 세젤귀 윌리엄과 미소천사 벤틀리. 세상 가장 사랑스러운 윌벤져스 형제와 호주 할머니 나나의 만남이 기대된다. [사진 ‘슈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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