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양제츠 中 위원 29일 방한해 북중 정상회담 결과 자세히 설명"
윤용
| 2018-03-28 12:07:52
"정의용 靑안보실장과 회담…한반도 비핵화 등 여러가지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
청와대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청와대는 28일 양제츠 중국 정치국 위원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29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양제츠 중국 정치국 위원은 내일 회담이 있고, 만찬을 같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는 30일 예방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특히 "양제츠 정치국 위원의 방한 중에 이번에 북중 정상회담의 결과를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라며 "한반도의 비핵화 등 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해서도 한·중 간에 협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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