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출범

김경희

| 2018-04-05 18:47:25

임기 2020년 4월 5일까지 2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대통령 소속 제7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이하 조성위)가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6기 민간 위촉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7기 민간 위원 13명이 위촉돼 올해 4월 6일부터 2020년 4월 5일까지 2년간 맡게 된다.

조성위는 당연직 위원과 민간 위촉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촉된 민간 위원은 최권행 서울대 교수(위원장), 김혜원 커뮤니케이션스 코리아 부사장(부위원장), 김학준 경희사이버대 교수, 남호정 전남대 교수, 배형민 서울시립대 교수, 심원섭 목포대 교수, 우운택 카이스트 교수 등 13명이다.

조성위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기본방향과 제도, 종합계획 수립과 변경, 인력 양성과 국제 협력 등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에 응하게 된다. 제7기 조성위의 1차 회의는 5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종합계획의 수정계획을 발표하는 중요한 시기다. 제7기 조성위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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