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
방진석
| 2018-04-13 13:44:31
16일 오후 3시 안산 화랑유원지 엄수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방진석 기자]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이 16일 오후 3시 세월호 참사 정부 합동분향소가 있는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엄수된다.
이번 영결·추도식은 교육부와 해양수산부과 공동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과 안산시가 지원한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61명의 학생과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유가족들과 긴밀히 협의해 경건하고 엄숙하게 거행한다.
영결·추도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등 정부 측 인사가 참석한다. 단원고 학생, 안산시민 등 5천여 명 이상의 추모객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16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의 안타까운 희생을 우리 국민 모두는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다”며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숭고한 희생으로 온 국민의 마음속에 다시 태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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