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 김해시 선정

김경희

| 2018-04-17 17:49:39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준비 박차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올해 김해시가 독서대전 책의 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 김해시를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로 선포한다.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해 ‘독서의 달’ 9월에 전국 규모의 독서박람회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을 개최해 왔다.

김해시는 앞으로 ‘책의 도시’ 위상에 걸맞게 다채로운 독서대전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한다. 특히 일상 속 독서를 실천하고 자발적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시민 참여 독서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책의 도시’로써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여세를 몰아서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그간의 경험을 나누고 깊이 있는 독서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 국민 참여형 독서문화 축제인 독서대전을 김해문화의전당, 국립김해박물관 등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책의 해’를 맞이해 김해 시민들이 책을 읽는 재미와 중요성을 느끼고 책의 도시를 향한 김해의 도약이 영남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어 함께 책 읽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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