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토크토크코리아’ 홍보 모델 ‘위너(winner)’ 선정

김경희

| 2018-04-18 12:26:08

7개 언어권 한류 채널 운영자도 홍보 대사로 임명 ‘위너(WINNWER)’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인기그룹 위너(WINNWER)가 토크토크코리아 홍보 모델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올해 제5회를 맞이한 ‘국제 콘텐츠 공모전(Talk Talk KOREA 2018, 이하 공모전)’ 홍보 모델과 홍보 대사를 선정했다. 공모전 홍보 모델은 4인조 보이그룹 ‘위너’, 홍보 대사는 영어·중국어·베트남어·스페인어 등 전 세계 7개 언어권별 한류 채널 운영자들이다.

2016년 ‘방탄소년단’과 2017년 ‘엑소’에 이어 올해 홍보 모델로 선정된 ‘위너(Winner)’는 공모전 사이트 이미지와 공모전 참여 독려 영상에 참여한다. ‘위너’는 최근 4년 만에 선보인 정규 2집 ‘에브리데이(EVERYDAY)’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18개국 아이튠즈 앨범 챠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홍보 대사인 7개 팀의 한류 채널 운영자들은 언어권별 공모전의 사전 홍보부터 수상자 초청 여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은 매년 130여 개국, 2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참가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특별 주제로 열린 지난해 공모전(Talk Talk KOREA 2017)에는 무려 3만 1천 명의 참가자가 몰려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현지에서 체험하는 한국(Find Korea in Your Country)’이라는 주제로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열린다. 해외 각 나라에서 한국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K-Food), 한국 미용과 스타일(K-Beauty & Style), 한국 음악과 드라마(K-Music & Drama), 기타(한복, 한글, 태권도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영상, 웹툰, 사진, 컴퓨터그래픽·회화로 표현한 창작물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는 공모전 누리집(www.talktalkkorea.or.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문홍은 응모자 중 125명을 선정해 순위에 따라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특히 분야별 1등 수상자 5명에게는 오는 10월 4박 5일간의 방한 초청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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