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봉시하, 미소만큼 착한 양보요정 등극
김정훈
| 2018-04-30 08:46:14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봉시하가 양보요정으로 거듭났다.
4월 29 방송된 223회는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시하는 양보요정의 면모를 보였다. 이 과정에서 돋보인 시하의 기특한 모습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시하는 첫 등장부터 남달랐다. 이사간 이웃들에게 돌릴 떡을 사기 위해 들린 떡집에서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것. 그곳에서 제작진들에게 시식떡을 나눠주고서야 마지막에 자신이 떡을 먹은 것이다. 어리지만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감동했다.
이날도 시하는 양보요정의 면모를 자랑했다. 놀이터에서 만난 아이들에게 둘러 싸인 인기만점 태규 아빠의 모습에 질투하긴커녕 기분이 좋은 듯 돌고래 소리를 내며 웃었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아빠와 함께 타는 자전거의 시하 자리를 많은 친구들이 타고 싶어하자 양보하고 기다리는 기특한 모습도 보였다.
이 과정에서 태규 아빠의 교육법이 돋보였다. 착하게 기다린 시하의 차례가 돌아오자 자전거에 아이를 태우며 칭찬을 잊지 않은 것. 친구들에게 양보하고 잘 기다린 시하의 모습을 칭찬한 것이다. 시하의 양보하고 배려할 줄 아는 모습은 태규 아빠의 교육법도 한몫 했다며 시청자들은 감탄했다. [사진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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