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희, ‘여중생’서 여전사 변신

김정훈

| 2018-05-18 09:01:40

'여중생' 김환희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6월, 응원과 위로를 전할 영화 <여중생A>가 김환희-김준면의 찰떡 케미와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풋풋한 감성이 듬뿍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여중생A>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가 처음으로 사귄 현실친구 '백합'과 '태양', 그리고 랜선친구 '재희'와 함께 관계 맺고, 상처 받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스토리와 김환희, 김준면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평범하고 싶은 여중생 ‘미래’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아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집과 학교, 어디서도 혼자였던 자존감 0%의 ‘미래’. 갑자기 다가온 완소녀 반장 ‘백합’에게 어렵게 마음을 열어 보이고, 같은 반 친구 ‘태양’에게 풋풋한 설렘을 느끼며 수줍어하는 ‘미래’의 모습은 저절로 흐뭇한 엄빠미소를 짓게 만든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어딘지 어두운 얼굴로 랜선친구 ‘재희’를 찾아간 ‘미래’와 길 한가운데서 마주보고 선 두 사람, 그리고 선생님의 ‘난’을 들고 있는 ‘미래’와 울 것 같은 얼굴을 한 ‘재희’까지, 두 친구에게 어떤 고민과 상처가 생긴 건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미래’는 물론 게임 속 캐릭터로도 깜짝 변신한 김환희와 노란 머리의 사차원 꽃미남 ‘재희’ 역의 김준면이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보다 ‘난’을 더 좋아하는 담임 선생님 역의 이종혁, 그리고 완소녀 반장 ‘백합’ 역의 정다빈, ‘태양’ 역의 <4등> 유재상까지 더해져 배우들간의 찰떡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를 더한다. [사진 롯데시네마 아르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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