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 새일센터 홍보대사 위촉
박천련
| 2018-05-23 17:04:58
[시사투데이 박천련 기자] 여성가족부는 23일 오후 3시 서울 중부새일센터(서울시 마포구 토정로 소재)에서 위촉식을 갖고 방송인 박경림 씨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는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여성가족부와 경력단절여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한금융그룹의 진옥동 부사장, 중부새일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경림 씨는 고교 시절 연예계에 데뷔한 이래 지난 20여 년 간 방송 MC와 라디오디 DJ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방송인으로 결혼과 출산 이후에는 특히 여성들의 일·생활 균형과 경력단절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관련 활동을 펼쳐왔다.
박경림 씨는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경력단절여성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이야기공연), 새일센터 홍보영상 등에 출연하게 된다.
박경림 씨는 “저 역시도 아내이자 엄마다. 집안일과 커리어 두 가지 모두 욕심낸 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공감하고 있다. 일하고 싶지만 쉽게 용기내지 못하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새일센터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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