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EXO(엑소)와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어요
정유진
| 2018-06-19 11:03:19
[시사투데이 정유진 기자]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무시관행을 근절시키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소녀시대 윤아와 EXO(엑소)의 첸, 백현, 시우민 등이 홍보대사로 나섰다.
안전문화운동추진중앙협의회는 지난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시민단체 회원 200여명과 함께 ‘안전무시관행근절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행안부는 제천과 밀양에서 연이어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계속되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경시 풍조를 개선하고자 국민 의견과 안전분야 전문가 자문을 통한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시민 단체들이 모여 소방차 진입을 막는 불법 주·정차, 화재 시 대피로를 막는 비상구 불법 폐쇄와 물건 적치, 과속 운전, 안전띠(어린이카시트)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이 안전무시 관행 근절 과제로 제시됐다.
앞으로 시민단체 회원들은 생활 속에서 스스로 안전을 준수하고 안전이 무시되는 현장을 점검·신고하는 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소녀시대 윤아는 “행안부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고 저도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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