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 생사확인 회보서 교환

이한별

| 2018-07-26 09:35:45

통일부 이미지

남과 북은 25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생사확인 회보서를 교환했다.

우리측은 북측이 의뢰한 200명 중 129명(생존 122명, 사망 7명), 북측은 우리측이 의뢰한 250명 중 163명(생존 122명, 사망 41명)에 대해 재북가족의 생사를 확인해 왔다.

앞서 남북은 지난 3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했다. 지난 22일 동안 관계기관 합동으로 북측이 의뢰한 200명의 재남가족에 대한 생사확인 작업을 진행해 왔다.

우리측은 북측에서 보내온 생사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측 최종 상봉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8월 4일 판문점을 통해 북측과 최종 상봉대상자 100명의 명단을 교환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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