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대상 '2019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박천련
| 2018-08-08 17:51:56
[시사투데이 박천련 기자]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 2019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순천, 서울, 대전, 창원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일선 학교에서 직접 대입지도를 담당하는 현직교사가 2019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사항,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 특성화학과 소개, 수시전형 지원 가능 대학, 지원전략 등을 설명한다.
여가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와 상황에 맞춘 대입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교육부와 연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매년 상·하반기 2차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대입설명회’를 마련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이나 학부모는 전국 206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꿈드림 홈페이지(www.kdream.or.kr)에서 신청하거나 설명회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1대 1 컨설팅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현장에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토대로 수험생들이 원하는 정보를 담아 제작한 ‘대학입시 안내 자료집’이 현장에서 배포된다.
아울러 여가부는 현재 전국 시·군·구 206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 대비반과 수능대비 수업 대비반 운영, 대학생 학습멘토링 연계, 초·중학교 의무교육단계의 학력인정 기회를 제공하는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등을 실시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교 밖 청소년 센터 이용 청소년 가운데 616명이 대학진학에 성공했고 올 상반기에도 3,060명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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