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지원 민간협의회 워크숍 개최
이한별
| 2018-08-13 15:25:59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민간단체 간 정보공유 구축으로 민간단체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13일 오후 3시부터 AW컨벤션센터에서 65개 민간단체, 유관기관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지원 민간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는 북한이탈주민과 현장 관계자,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4월 3일 ‘생활밀착형 북한이탈주민 정책’ 추진방안을 담은 ‘제2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2018-2020)’을 수립한 바 있다. 동 계획에서 ‘온 사회가 함께하는 북한이탈주민 정책’ 차원에서 민간부분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민간협의회 출범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민간협의회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제에 이어 교육·경제·복지·의료 4개 분과별 운영방안 논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과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각 민간단체 간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져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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