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소비자 감시단 운영
방진석
| 2018-09-13 10:30:22
소비자 불만 접수 콜센터도 운영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시사투데이 방진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리는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위해 소비자 감시단과 소비자센터를 운영한다.
감시단 운영을 통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참여업체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만족도와 이익이 극대화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부인회(서울), 소비자 시민의 모임(경기) 등 지역별 5개 소비자 단체로 구성한 100명의 소비자 감시단은 소비자 관점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감시하고 평가한다.
행사기간 이전부터 참여업체를 방문해 참여업체의 과대광고 등을 감시하고 행사 중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500명의 행사 만족도와 애로사항을 조사해 실속 있는 할인행사였는지 여부도 평가한다.
행사기간 중 소비자들의 불만 접수 및 문제해결 지원을 위해 콜센터(1670-6123)를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적정 할인율을 갖춘 ‘킬러 아이템’을 선정해 쇼핑 측면을 강화한 만큼 소비자가 체감하고 만족하는 행사인지 정확한 평가를 부탁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참여업체에 전달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사항 등을 차기 행사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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