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추석연휴 국민콜 '110' 24시간 운영..병원·약국·교통상황 등 안내
김애영
| 2018-09-17 11:57:48
22~26일까지 국민콜 110 정상 운영
국민권익위원회 세종청사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추석 연휴에도 국민콜110(정부민원안내)을 통해 병원·약국 정보, 교통상황 등 민원상담이 24시간 가능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에서 26일까지 국민콜 110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고속도로나 국도의 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시간과 같은 교통정보와 진료가능 병원과 당번 약국 등 의료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불법 주·정차 단속문의, 통행불편 신고 문의,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등 각종 비긴급 신고상담도 가능하다.
권익위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주간 상담사 108명, 야간 상담사 75명을 배치해 상담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의 연락망, 주요 빈발 상담사례 분석 등을 통해 연휴기간 정상운영에 대비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상담 뿐만 아니라 모바일 홈페이지(m.110.go.kr)를 통한 문자상담, 농아인을 위한 화상수화상담과 온라인 채팅(www.110.go.kr), SNS(트위터 : @110callcenter, 페이스북 : 110call)을 통한 실시간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권익위 황호윤 서울종합민원사무소장은 “국민콜 110은 매년 약 293만 명이 이용하는 정부 대표상담 서비스다.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정상 운영되는 만큼 많은 국민들이 궁금한 사항이나 신고 관련 문의가 있을 때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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