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쇼·드론레이싱 등 볼거리 풍성한 '항공레저스포츠 제전' 개막

방진석

| 2018-10-29 11:10:27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시사투데이 방진석 기자] 다음달 3일 전남 영암에서 드높은 11월의 하늘 위로 드론레이싱, 패러글라이딩 등 다채로운 하늘축제가 펼쳐진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최대 항공 레저 축제인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가자, 즐기자, 날아보자)이 3, 4일 양일간 전남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드론레이싱,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등 6개 종목 국토부장관배 대회가 개최된다. F16 비행시뮬레이션, 열기구 VR 영상체험, 드론 조립·조종 등 20여개의 체험프로그램과 항공사, 항공레저스포츠업체, 한국항공협회 등 15여개의 전시프로그램 등 많은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3일 개막식에서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스카이다이빙 비행 등이 펼쳐진다. 제전 행사기간에는 영암군에서 개최하는 월출산 국화축제도 열려 제전에 참여하는 관람객은 항공레저와 함께 오색국화의 향연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국토부 진현환 항공정책관은 “이번에 개최되는 제전은 다양한 항공레저 스포츠와 월출산 국화축제 등 인근 관광자원으로 어느때 보다 풍성한 항공레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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