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3개관 ‘우리 동네 창작소’ 시범운영 사업 추진
김경희
| 2018-10-29 12:36:56
공공도서관과 정보기술의 만남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제천시립도서관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책과 정보기술(IT)이 융합된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우리 동네 창작소(메이커스페이스)’ 시범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www.l4d.or.kr/ddmeach),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www.gclib.go.kr), 제천시립도서관(www.jecheon.go.kr/jclib) 공공도서관 3개관이 시범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돼 지난 8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하순 해당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 3차원(3D) 프린터를 활용한 도서용품(책갈피, 책 받침대, 연필통 등) 만들기, ▲ 장비 교육(3차원 프린터, 비닐커터, 3차원 펜), ▲ 소프트웨어 교육(3차원 모델링, 2차원 디자인, 코딩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공도서관 시설, 장비를 활용해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아리도 모집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 사업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여러 공공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