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하나재단, 2018 북한이탈주민 기부 감사의 날 개최

방진석

| 2018-12-05 11:25:05

2018 소통(小統)기부 감사의 날

[시사투데이 방진석 기자]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은 지난 4일 남북하나재단(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2018 기부 감사의 날-'우리, 하나된 마음, 행복한 나눔''을 개최했다.

재단은 올해 약 15억원의 기부금을 후원 받아 북한이탈주민 정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재단에 1천만원 이상 후원한 10개 기관과 1백만원 이상 후원한 8명을 초청했다.

오프닝 축하공연은 탈북청소년 교육시설인 금강학교와 가양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희망의 두드림 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1년간의 북한이탈주민 지원 후원사업 동영상을 시청했다.

북한이탈주민 수혜자를 대표하여 의사국가고시과정을 준비하고 있는 김예은, 원순옥 씨가 후원에 대한 감사말씀을 전했다.
재단 고경빈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 사회가 북한이탈주민에게 보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재단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