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의 신’ 소야, 신예 작곡가 유명한과 환상의 콜라보!

김현일

sg | 2019-01-07 08:50:51

창작의신 소야

[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한국의 두아리파 소야가 유명한 작곡가와 함께 매혹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MUSIC 예능프로그램 ‘창작의 신’에서는 4차 오디션 콜라보 미션이 펼쳐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유명한 작곡가는 ‘트렌디 팝’이라는 키워드를 선택, 소야와 함께 콜라보를 하게 됐다. 첫 만남에서 두 사람은 마치 ‘우리 결혼했어요’와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소야는 “함께 작업하는 동안 외모 관리를 잘 하겠다”며 함께 작업하는 동안 유명한의 뮤즈가 될 것을 약속했다.

유명한은 소야의 매혹적인 매력에 집중, ‘Fake Doctor’라는 노래를 가지고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 소야는 유명한의 발칙한 상상이 고스란히 담긴 노래에 만족감을 보이며 작업에 열중했다.

무대가 시작되기 전 유명한은 “‘Fake Doctor’라는 노래를 준비했다. 이 무대를 꾸며주는 아티스트는 정말 매혹적인 분”이라고 소야를 소개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유명한의 소개대로 소야는 관능적인 매력으로 중무장한 채 무대에 올랐다. 전주의 시작과 함께 물오른 표정 연기를 보여준 것만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탄성을 자아낸 소야는 스탠드 마이크를 잡고 섹시한 음색과 더불어 완벽한 가창력을 뽐내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후반부는 소야와 유명한의 완벽한 호흡이 돋보였다. 소야는 무대에 등장한 유명한과 마주 한 채 ‘Fake Doctor’의 섹시한 노랫말을 주고받으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무대를 유명한은 “소야가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좋은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소야 역시 “끈적하고 섹시한 노래, 이런 장르는 처음이었다. 그래서 이런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에 열심히 하게됐다”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준 유명한에게 감사를 표했다.

[사진 창작의 신 캡처]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