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압해-암태 간 잇는 천사대교 개통…자동차 타고 가요~
김세영
| 2019-04-02 10:18:05
[시사투데이 김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서 암태면을 잇는 국도 2호선 압해-암태간 도로공사(10.8㎞)를 마무리하고 4일 오후 3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
압해-암태 간 도로공사는 압해읍과 암태면을 해상교량(천사대교)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착공했고 총 5천 814억 원이 투입됐다.
천사대교 명칭은 신안군이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의 특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지역주민을 상대로 공모해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결정됐다. 국내에서는 처음 하나의 교량에 사장교와 현수교가 동시에 배치된 교량으로 우리나라 해상교량 중에서 네 번째로, 국도로는 가장 길다.
이번 천사대교 개통으로 암태면 자은, 암태, 팔금, 안좌도 4개 섬 주민 4,817가구 9,181명들과 관광객들은 배를 이용하지 않고도 24시간 언제든지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그동안 섬까지 배를 타고 60분을 달려야 했지만 천사대교 개통으로 승용차로 10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 측은 “주 교통수단이 정해진 뱃편 밖에 없어 기상악화, 심야시간 등 교통제약이 많았으나 천사대교를 통한 항시 왕래가 가능해져 지역주민의 생활불편과 정주여건 개선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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