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불법 주·정차 근절 안전홍보대사 동방신기 유노윤호 위촉

이한별

| 2019-06-04 17:27:20

안전홍보대사 홍보영상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행정안전부는 5일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본관에서 안전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하는 안전홍보대사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본명 정윤호)로 4대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영상을 촬영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4월 17일부터 주민신고제를 시행하고 있는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안전을 위해 반드시 비워두어야 하는 소화전 5m이내, 도로모퉁이 5m이내, 버스정류장 10m이내, 횡단보도 위다. 제도 시행이후 현재까지 주민신고는 총 94,632건(일평균 2,013건)이 접수됐다.

이번 위촉식에는 그간 4대 불법 주·정차 근절에 힘쓴 20명의 시민신고단도 함께 할 계획이다. 시민신고단은 5회 이상 불법 주·정차를 신고한 일반 시민 중에서 선정했다. 향후 주변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는데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위촉행사에 이어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홍보대사, 시민신고단이 함께 4대 불법 주·정차 현장을 방문해 안전신문고 앱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하는 ‘주민신고제’를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안전홍보대사로 위촉된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을 지키는 것은 안전을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국민들의 인식변화를 위해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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