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일자리, 차별 없는 채용…여가부, 10개 경제단체 안내서 배포
이한별
| 2019-07-03 13:05:55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동반관계) 참여 10개 경제단체는 올해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성평등 채용을 통한 우수인재 확보, 성평등 실현을 위한 ‘성평등 일자리, 차별 없는 채용이 만듭니다!’(이하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한다.
안내서에는 성평등 채용 관련 정보가 필요한 기업과 성평등 채용에 관심 있는 채용지원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채용의 각 단계별로 성차별적인 채용요인을 점검할 수 있는 구체적 기준과 국내 법령, 제도 등이 담겨 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검수를 거쳤다. 특히 기업현장에서의 이용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경제단체의 자문을 받아 기업이 채용과정 상에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을 예방하면서도 채용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서에는 모집, 서류전형, 면접, 최종선발의 각 채용단계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등 법령에 위반될 소지가 있는 사항을 소개했다.
기업에서는 기업 내 상황을 고려해 성평등 채용을 위해 이행할 필요가 있는 추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채용 지원자가 실제 채용과정에서 성차별이 이루어졌는지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진단표도 담겨있다.
안내서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이건정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공정한 기회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며 그 시작점 중 하나는 성평등 채용이 될 것이다”며 “안내서가 채용과정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고용시장 내 성차별적 관행 개선을 통해 평등하고 공정한 고용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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