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광희, 조수빈과 함께 생명나눔 서약 잇기 운동
이한별
| 2019-07-15 09:36:52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방송인 황광희, 조수빈이 사회를 맡은 생명나눔 홍보 영상 ‘광희·조수빈의 생생토크’가 15일부터 공개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장기·인체조직기증 문화 활성화와 기증희망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생명나눔 서약 연속 기획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생명나눔 홍보 영상은 지난해 ‘이특·써니의 비긴어게인(Begin Again)’에 이어 두 번째다.
생명나눔 서약 연속 기획물 ‘광희·조수빈의 생생토크’는 출연하는 주자들의 동참 계기와 생명나눔에 대한 질의, 실제 기증 서약 장면을 담았다.
이번 영상을 위해 제작된 생명나눔 분홍 우체통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 ‘생명나눔 전시관’에 오는 10월 27일까지 전시 운영될 예정이다.
영상은 15일 오전 10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홍보 운동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9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편씩 공개된다.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www.facebook.com/mohwpr, www.facebook.com/koreacdcpr) SNS, 네이버TV 웹예능, SK B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약 3만 7000여 명의 환자가 장기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으나 뇌사장기기증은 인구 백만 명당 8.66명으로 스페인 48명, 미국 33.32명 등 선진국에 비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우리나라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 서약률은 지난해 기준 전체 국민의 약 3% 수준으로 생명나눔에 보다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
기증희망등록은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www.konos.go.kr), 팩스(02-2628-3629), 우편(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4가길 24 대한결핵협회 4층 장기기증지원과), 등록기관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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