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정책·서비스 통합지원 기관 ‘아동권리보장원’ 출범
이한별
| 2019-07-16 15:13:31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아동정책·서비스 통합 지원 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이 16일 출범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그동안 민간에 흩어져 분절적으로 수행되던 아동 관련 중앙지원업무를 통합해 아동보호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신설된 기관이다.
요보호아동지원(중앙입양원,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요보호아동자립지원(아동자립지원단, 디딤씨앗지원단), 아동돌봄(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 아동학대 대응 및 예방(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실종대응(실종아동전문기관) 업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아동정책영향평가, 아동정책기본계획 수립 지원 등 정책지원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위원, 아동 관련 단체, 현장전문가, 정책관련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아동권리보장원의 출범을 축하했다.
아동권리보장원설립추진단 배금주 단장은 ”아동권리보장원 출범은 그동안 분절적·파편적으로 이루어지던 아동보호서비스가 연속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제공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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