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 인천에 세 번째 개소
이한별
| 2019-07-17 12:29:44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여성가족부는 최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19일 인천(남동구 간석동 소재)에서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이하 상담소)’를 개소한다.
지난 4월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정착, 인권보호 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운영기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담소 개소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 인천 상담소는 대구, 충북 청주에 이어 세 번째로 개소한다.
여가부는 하반기 중 전남에 이주여성 상담소를 개소하고 8월 추가로 1개 지역을 선정하는 등 폭력피해 이주여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상담소 개소로 인천과 경기지역의 이주여성들은 한국어와 출신 국가의 언어로 전문적인 상담은 물론 통역, 의료, 법률 등의 서비스를 보다 쉽고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정상적인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폭력피해 이주여성에게 지역 내 보호시설과 연계해 임시보호 서비스도 제공한다.
황윤정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이주여성들이 폭력피해를 당하게 되면 법률, 체류 불안정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이어지는 위기상황에 노출된다”며 “폭력피해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특화된 상담소가 점차 확대 신설되면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통해 폭력피해를 당한 이주여성의 권리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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