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음악 잠재력 가진 '예술 꿈나무' 성장 지원

이윤지

| 2019-07-24 10:46:43

'피카소와 입체주의' 전 연계실습 활동 작품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꿈사다리 장학제도 예술캠프가 열린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4일 서울대 사범대를 방문해 ‘2019 꿈사다리 장학제도 예술캠프’에 참여한 23명의 장학생들과 위탁기관을 격려한다.

이번 캠프는 예술분야에 성장 잠재력을 가진 교육 소외계층 학생에게 1대 1 수업, 멘토와 멘티 창작활동 등 질 높은 맞춤형 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술캠프는 △장학생과 대학생의 1대 1 멘토링, △창작활동, △감상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멘토-멘티 공동창작, 예술가와 함께하는 전문적 창작실습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예술가와 직접 만나서 보다 구체적인 진로 탐색과 감각 중심의 창작활동을 체험한다.

음악캠프는 △1대 1 맞춤 수업, △멘토링, △예술 체험, △꿈마당 발표회 등이 있다. 가야금, 작곡, 호른, 타악 등 분야별 전문가 및 대학생 멘토가 장학생 개인 맞춤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날 유은혜 부총리는 "이번 캠프를 통해 교육 소외계층의 예술인재들이 가정환경이나 지역 여건과 관계없이 예술의 꿈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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