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리는 순회 전시 열려

김애영

| 2019-08-07 18:37:10

2019년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 관련 전시 홍보 포스터, 여성가족부는 오는 8일 오후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전시회 서울 개막식이 열린다고 7일 밝혔다(사진=여성가족부 제공)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순회전시가 열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내일'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국 6개 도시 및 독일에서 열린다고 여성가족부(여가부)가 7일 밝혔다.

전시는 7월 전라권에서 시작됐으며 수도권에서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수도권에서는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할머니의 어제 ▲할머니의 기억 ▲할머니의 오늘 ▲할머니의 내일 등 4부로 구성된다. 각 주제에 따라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된 사료와 유물, 사진, 음성,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 개막식은 8일 오후 4시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열리며 여가부 김희경 차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