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한복 흐름을 한 눈에…'2019 한복상점'
김경희
| 2019-08-28 14:58:21
71개 업체 참여, 평균 30%(최대 80%) 할인
한복상점 초청장(주요 프로그램 포함)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문화역 서울 284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2019 한복상점’을 연다.
한복상품의 판로를 넓히고 한복 시장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한복상점’은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한복박람회다.
올해는 참여 업체 수가 71곳으로 지난해 36곳에 비해 약 두 배 증가했다. 할인폭도 평균 정상가의 30%에서 최대 80%까지 제공된다.
구매 금액별로 한지접시, 한복 여권지갑, 자가촬영(셀카)봉, 노리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전통차, 다과 등 전통 간식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아울러 문체부는 29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문화역 서울284에서 ‘2019 한복상점’ 개막 행사를 열고 ‘2019 한복 홍보대사’로 뮤지컬 배우 김호영 씨, 배우 겸 가수 허영지 씨, 배우 서동현 군, 배우 김수정 양을 위촉한다.
한복의 최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도 열린다. 1층 전시장에서는 한복디자인 프로젝트에 당선된 신진 한복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2019 한복상점’은 여러 업체들이 전통한복과 생활한복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1년에 단 1번뿐인 기회이자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최신 한복 흐름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