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고속도로에 끼어들기, 갓길운행 등 단속에 드론 투입

이윤지

| 2019-09-09 13:47:43

국토부, "시설물 점검과 교통흐름 확보 위해 드론 뜬다"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추석 연휴 고속도로에 버스전용차로와 지정차로 위반, 끼어들기, 갓길운행 등을 하는 얌체족 단속을 위해 드론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안전을 사전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 현장단속을 실시한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그동안 점검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교량, 비탈사면, 송전철탑 등 시설물 점검에 드론을 대체 투입해 시설물 안전은 물론 점검인력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

특히 연휴기간 중에는 한국도로공사가 버스전용차로와 지정차로 위반, 갓길운행, 끼어들기 등 위법행위 단속에 드론을 활용해 쾌적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단속인력의 안전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드론활용의 효용을 국민 여러분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공공부문의 드론활용을 다양한 분야로 넓혀갈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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