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탈북민도 추석연휴 즐기세요~
이한별
| 2019-09-10 11:52:1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통일부는 추석을 맞이해 이산가족, 납북자 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석맞이 행사는 11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추진된다.
1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의 주최로 이북5도청에서 ‘제38회 이산가족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철 통일부장관이 참석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산가족들을 만나 이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추석 당일인 13일 오전 11시 20분에는 (사)통일경모회가 주최하는 ‘제50회 합동경모대회’가 임진각 망배단에서 개최된다. ‘합동경모대회’는 1970년부터 (사)통일경모회의 주최로 매년 추석에 임진각에서 개최된다.
통일부는 “남북공동선언을 충실히 이행해 민족 분단의 아픔을 근원적으로 치유하고 ‘생활밀착형’ 정착지원을 통해 탈북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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