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도시, 사람 관계 '공유'…‘2019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김경희
| 2019-09-17 15:13:54
바람직한 건축과 도시의 미래 이야기
2019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포스터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현주소와 미래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건축문화 축제가 열린다.
‘2019 대한민국건축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사)한국건축가협회 주최로 20일부터 26일까지 ‘문화역 서울284’를 비롯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숙명여자대학교, 육군사관학교 총 4곳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축, 도시, 공유(建築, 都市, 共有)’라는 주제로 건축, 도시, 사람 간의 관계를 공유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건축과 도시의 참모습을 살펴보고 사람 중심에서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건축과 도시의 미래를 이야기할 계획이다.
행사는 건축 전시와 국제 학술회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프로그램으로는 ▲ 2019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및 젊은 건축가전 ▲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 한국건축가협회상·특별상 수상전 ▲ 제38회 대한민국건축대전 국제일반공모전 ▲ 2019 지역건축가전 등이 있다.
전시프로그램 외에도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제건축학술대회, 기술 실무, 목조 건축, 도시 재생 관련 세미나, 건축가와 대중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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