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버티고’ 독특한 색채와 감성 필람무비 등극

김정훈

| 2019-10-21 08:48:28

'버티고' 천우희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천우희의 연기가 꽃을 피운 영화 ‘버티고’가 올 가을 필람무비로 떠올랐다.

‘버티고’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이 창 밖의 로프공과 마주하게 되는 아찔한 고공 감성 무비. 독특한 색채와 감성을 담은 웰메이드 아트버스터로 호평 받으며 극장에서 꼭 봐야할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버티고’는 더욱 깊어진 연기력을 보여준 천우희와 유태오, 정재광 등 배우들의 열연이 배경과 음악까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층빌딩이 가득한 도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판타지한 멜로드라마의 완성을 위해 와이드 샷으로 다채롭게 담긴 빌딩숲의 전경이 화제다. 또한 화면과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음악의 향연도 영화를 보게 만드는 이유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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