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독서경영 우수 인증 직장 103개 선정

김경희

| 2019-10-29 15:49:59

제6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 개최 독서경영 우수 직장 활동 사진 독서경영 우수 직장 활동 사진2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올해도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킨 직장 103곳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며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제6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이 31일(목) 오후 3시 안중근기념관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매년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경영 우수 직장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25개 증가한 103개 기관을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인증했다. 이 중 평가 점수가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5개 기관, 우수상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케이비(KB)금융그룹, 그랜드코리아레저주식회사, 롯데홈쇼핑, ㈜코리아세븐, 한미글로벌이 수상한다.
우수상은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교보문고, 대교, 대구광역시 북구청, ㈜리디아알앤씨,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청, ㈜아모레퍼시픽, ㈜엑스파워정보통신, 울산항만공사,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에 수여된다.

수상 기관에는 인증 현판과 함께 도서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하고 인증 직장에는 문체부 명의로 인증서를 발급한다. 기관별 맞춤 독서경영 컨설팅과 독서 프로그램도 제공해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도모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사업이 기업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개인과 조직의 소통과 창의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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