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분야 음식물·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감축 모색
김경희
| 2019-11-07 20:31:35
'하나뿐인 지구, 지속 가능한 관광 아태 지역회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부터 13일까지 소노캄 여수(구 여수 엠블 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 유엔환경계획(UNEP)과 공동으로 ‘하나뿐인 지구, 지속 가능한 관광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개최한다.
회의 첫날인 11일에는 ‘관광 분야 오염문제 대응을 위한 혁신적 해결 방안 및 파트너십’을 주제로 컨설팅 공동연수가 열린다.
분과 1에서는 해외 전문가들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관광 분야 음식물‧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감축과 호텔 자원 효율적 운영 사례, 환대 서비스를 위한 스마트 해법 등에 대해 발표한다.
분과 2에서는 공해 문제 해결을 위한 관광산업의 공동 비전과 전략, 깨끗한 육로 교통수단을 위한 공동 대응에 대해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혁신 방안’을 주제로 지역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열어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공개 학술토론회에는 누구나 회의 운영사무국(070-4711-7763/oneplanet2019@knto.or.kr)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하거나 현장 등록 후 참석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현세대의 관광 필요를 충족하고 미래 세대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혁신적 방안을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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