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 협력 업무협약 체결
김경희
| 2019-11-11 14:34:06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12일 한국방송공사, 연합뉴스, 국제방송교류재단과 함께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9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이하 특별정상회의)' 국내외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BEXCO) 제 1전시장에는 국제미디어센터(IMC)가 조성된다. IMC는 메인프레스센터(MPC)와 국제방송센터(IBC), 소브리핑룸과 인터뷰실, 휴게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공식브리핑, 주요 인사 인터뷰, 기사 작성·송고와 영상 송출 등을 지원하고 내외신 기자들에게 취재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24일에는 아세안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향후 신남방정책의 발전 방향을 토론하고 26일 해외언론인을 초청해 이번 특별정상회의의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도 갖는다.
‘토크토크코리아 2019(Talk Talk Korea 2019)’의 아세안 회원국 수상작과 코리아넷 누리소통망 이벤트 당선작들로 이루어진 전시 조형물도 볼 수 있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한·아세안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해에 열리는 이번 특별정상회의는 문재인 정부가 아세안 회원국을 핵심 대상으로 하는 신남방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 열려 의미가 크다"며 "이번 특별정상회의는 신남방정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한·아세안 관계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