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수산물 수출증명서 인터넷으로 발급

정명웅

| 2019-12-09 11:00:10

수출증명서에 위‧변조 방지 바코드 삽입 수산물 수출증명서 인터넷발급 시스템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16일부터 수산물 수출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수산물 수출 지원을 위한 ‘수산물 수출증명서 인터넷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산물 수출업체는 수품원 지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서만 수출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

수품원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인터넷으로 수산물 수출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3개월 간의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수산물 수출업체는 수품원 누리집(www.nfqs.go.kr)을 통해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고 장소나 시간의 제약 없이 인터넷으로 증명서를 출력하면 된다.

수품원은 수출증명서에 위‧변조 방지를 위한 바코드를 삽입했다. 업체는 수품원 누리집에서 증명서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양동엽 수품원장은 “수산물 수출증명서 인터넷발급 서비스로 수출업체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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