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예술감독에 강수진 감독 세번째 임명
김경희
| 2020-02-03 16:58:1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강수진 현 국립발레감독이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세번째 연임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강수진 감독은 2014년 취임 이후 공연 매표 누리집인 인터파크가 수여하는 ‘최다관객상’을 2018년, 2019년 2년 연속 수상하고 최근 3년간 최대 95%에 이르는 높은 객석 판매 점유율을 보이며 발레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강수진 감독이 앞으로도 해외 유명 발레단과 안무가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국립발레단의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고 우리의 전통 소재를 바탕으로 하는 창작발레 제작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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